‘K-콘텐츠’가 전 세계를 강타한 지 오래다. 넷플릭스와 디즈니+ 같은 글로벌 OTT를 통해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 시청자의 안방을 점령하는 시대. 홍자매 작가의 기대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와 만나는 것, 이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 온 ‘K-콘텐츠의 세계화(Globalization)’다.
하지만 이매지너스의 시선은 그 너머, ‘K-콘텐츠의 현지화(Localization)’를 향한다. 한국에서 기획된 콘텐츠에 글로벌 파트너의 역량을 더해 파급력을 키우거나, 아예 기획 단계부터 현지 파트너와 함께 그 나라의 콘텐츠(Local Content)를 직접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매지너스는 이제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 스튜디오로 진화한다.
일본: 리메이크를 넘어선 오리지널의 공동 창조
일본의 아사히 방송(ABC TV)과의 협업은 판권 수출 이나 단순 한국 리메이크에 머물지 않는다. 기획의 씨앗 단계부터 양국의 크리에이터가 머리를 맞대고, 한국의 역동적인 서사 구조와 일본의 섬세한 정서를 결합한다. 그렇게 탄생한 결과물은 한국 드라마도, 일본 드라마도 아닌, 두 시장의 장점이 결합된 강력한 ‘현지 오리지널 IP’가 되어 일본 시청자들을 만난다.

대만: 시스템과 노하우의 공유를 통한 동반 성장
대만 문화내용책진원(TAICCA)과의 협업은 이매지너스의 역할이 단순 기획/제작을 넘어 ‘상생’으로 확장됨을 의미한다. 이매지너스는 한국이 가장 잘하는 로맨스 장르의 성공 방정식과 제작 노하우를 대만의 크리에이터들과 아낌없이 공유한다. 멘토링과 공동 개발을 통해 대만의 잠재력 있는 이야기에 한국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더 한다. 이렇게 탄생한 이야기는 대만 현지의 고유한 언어와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의 기획력을 발판 삼아 아시아 전체를 공략하는 ‘대만의 킬러 콘텐츠’로 성장한다.

미국: K-콘텐츠에 할리우드의 날개를 달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이매지너스가 기획하고 만든 강력한 K-콘텐츠가 헐리우드 스튜디오와 만난 사례다. 헐리우드 스튜디오 ‘스카이댄스 미디어(Skydance Media)’와의 공동제작, 헐리우드 배우 존 조(John Cho) 등이 합류하며 한국 드라마의 잠재력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확장시켰다.

이매지너스는 ‘Made in Korea’의 국경을 지우고, ‘Made by Imaginus’라는 새로운 지도를 그리고 있다. 세계는 우리의 시장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이야기를 심고 키울 거대한 토양이다.